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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미인곡

인용

정철의 <속미인곡>에서 '반벽청등' 있잖아요? 저는 그걸 화자의 외로움을 나타내까,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보면서 동시에 감정이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학생이 어떤 인강을 듣는데 반벽청등은 화자와 달리 화려하게 빛나서 대조되는 거니까 객.상만 된다고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반벽청등이 홀로 외롭게 불타고 있어서 화자와 같다고 생각했는데... 현명한 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_ㅠ

 

인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심스럽지만 저도 반벽청등은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화자 곁에 임이 없는데 혼례식을 뜻하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밝혀져 있는 것을 보면 외로움이 환기 될 테니 화자의 처지와 반대되는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용

안녕하세요~~

혹시 <속미인곡> 본문과 활동지 있으신 분 계실까요??

고1에서 속미인곡은 다뤄본 적 없는데.. 교과서에 있어... ㅠㅠ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8월 31일, 6:01 오전

안녕하세요~~

혹시 <속미인곡> 본문과 활동지 있으신 분 계실까요??

고1에서 속미인곡은 다뤄본 적 없는데.. 교과서에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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