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어교육 위키 이용 안내(클릭)

공감각적 심상

8의 1 페이지다음
인용

2020. 9월 모평에 나왔던 김영랑, <청명> 중 일부인데요

호르 호르르 호르르 가을 아침
취어진 청명을 마시며 거닐면
수풀이 호르르 벌레가 호르르르
청명은 내 머릿속 가슴속을 젖어 들어
발끝 손끝 새어나가나니

여기서, '청명은 내 머릿속 가슴속을 젖어들어'를 공감각적 심상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젖어들어'를 시각적 심상이라고 생각하였는데 학생 대부분이 공감각적 심상이라 답해주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어 혼란이 오네요ㅜㅜ

인용

심상해석에 있어 의견 차이가 있어 질문 드려요~*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을 어떤 심상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1. 청각적 심상
2. 공감각적 심상

인용

'실개천이 옛 이야기를 지줄댄다'니까 실개천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옛 이야기 소리에 비유한 의인화된 표현이고 심상으로는 청각적 심상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2 오전

심상해석에 있어 의견 차이가 있어 질문 드려요~*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을 어떤 심상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1. 청각적 심상
2. 공감각적 심상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2 오전

심상해석에 있어 의견 차이가 있어 질문 드려요~*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을 어떤 심상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1. 청각적 심상
2. 공감각적 심상

저도 청각적 심상으로 가르쳤었어요~.

인용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송화가루가 날리는게 어떻게 후각이 되지요?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송화가루가 날리는게 어떻게 후각이 되지요?

온라인수업을했는데 학생이 질문방에 글을 올렸더라구요 어떤 문제집에서 그렇게 설명했다고.. 그래서 혹시 가능한지 의견 여쭈어요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송화가루 날리는'은 시각적 심상만 보이는데요? 소재 자체가 특성을 지닌다고 하면 모든 심상이 다 쓰일 수 있지 않을까요?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송화가루가 날리는게 어떻게 후각이 되지요?

온라인수업을했는데 학생이 질문방에 글을 올렸더라구요 어떤 문제집에서 그렇게 설명했다고.. 그래서 혹시 가능한지 의견 여쭈어요

학생에게 저처럼 되물어 보세요.
그리고 문제집 사진을 보여달라고.
학생이 오해하는 경우도 많아요^^

인용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27일, 2:23 오전

혹시 박목월의 윤사월이라는 작품에서

송홧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라는 구절이 있는데

'송홧가루 날리는' 을 저는 시각적심상으로 보았는데 후각적심상도 있다고 볼수도 있나요? 아니면 공감각으로도요?

소재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각과 후각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수있을까요?

송화 가루'는 후각과 시각을 함께 드러내는 시어로 그것의 주된 색조는 '노랑'이다. 이것이 이 작품의 고적한 배경과 어우러지면서 토속적, 향토적인 애수와 고독을 더해 주고 있으며, 또한 꾀꼬리의 노란색과 결합되어 식물을 매체로 한 상상력과 동물을 매체로 한 상상력이 한국적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김태형,정희성 엮음 -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문원각>

이런 내용때문인것같아요..
송화가루가 냄새가 나나요??
궁금하긴하네요..ㅎ

8의 1 페이지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