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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시점 시인데요 밑줄부분은 1인칭주인공 시점인거지요???;;;;;;;

인용

 

<승민이가 진희의 얼굴을 보고 있다. 진희와 눈이 마주치자 승민이는 귓볼까지 발개진다.> 여기까지는 1인칭 관찰자시점이지만,,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이 찢어진다> 이부분은,,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봐야하는거지요?,,,;;;

제가,,, 지식이 미천하여,,,ㅠㅠ 확인을 받아야,, 확실할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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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승민이와 진희라면 1인칭 관찰자 시점이 되고 주인공이 '나'라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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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 명이 주인공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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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반드시 한 명 이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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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중심내용이 승민이와진희의 사랑이야기이고, 서술자는 주변인물이라면 1인칭 관찰자 시점이겠지요~ 관찰자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수 있기에 내 마음이 찢어진다는 서술 하나로 1인칭 주인공시점이라 할순 없다고 봅니다. 이야기의 중심이 무엇이고 주인공이 누구인지가 판단기준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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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시점을 논하는건 '슬픈 시점'이고 시 속의 다양한 화자가 어떤입장에서 자신의 심정을이야기하는지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1연의 나가 진희인지 승민이를 짝사랑하는 수연인지는 중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당연히 시점도 중요하지 않지요 따져본다면 둘 다가 될 수 있고 제목을 고려해서 1연이 슬픈 시점의 주체가 되려면 수연이가 좋겠네요 그리고 독자는 4연을 보고 수연이의 입장에 공감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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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만 달리 서술했을 뿐 화자는 내적화자인 수연이와 외적화자 둘로 나누는게 간단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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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시점수업을 하기 전에 애들한테 동기유발?? 측면에서 시점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선생님들께서 많이 사용하시는 시라 저도 눈여겨 보다가 의문이 생겨 질문을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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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관찰자도 마음이 찢어지거나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