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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인곡
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6월 10일, 2:29 오후(으)로선생님들 질문 있습니다.
'사미인곡'에서 <시름>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형태가 각각 다릅니다.
두 단어가 단순히 표기형만 다른 같은 단어인지, 아니면 어원이 다른 것인지 학생 질문이 들어 왔는데요...
선생님들 질문 있습니다.
'사미인곡'에서 <시름>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형태가 각각 다릅니다.
두 단어가 단순히 표기형만 다른 같은 단어인지, 아니면 어원이 다른 것인지 학생 질문이 들어 왔는데요...
업로드된 파일: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6월 10일, 2:30 오후(으)로시름’은 ‘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고 항상 남아 있는 근심과 걱정’이란 뜻이다. 15세기 소급형도 현대국어의 형태와 같은 ‘시름’이다. 어떤 이는 ‘시름’을 ‘싫-[厭]+-음(접사)’으로 형태 분석하였는데, ‘싫다’의 고형(古形)이 ‘슳다’, ‘슬다’인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분석은 맞지 않다. ‘시름’의 제2음절 모음이 ‘ㅓ’로 교체된 ‘시럼’, ‘시름’을 분철 표기한 ‘실음’도 문헌에 함께 나타난다. ‘시름’은 ‘놓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이 편해지다’라는 관용어로도 쓰인다.
시름을 분철 표기하면 실음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국립국어원에서 가져왔습니다.
시름’은 ‘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고 항상 남아 있는 근심과 걱정’이란 뜻이다. 15세기 소급형도 현대국어의 형태와 같은 ‘시름’이다. 어떤 이는 ‘시름’을 ‘싫-[厭]+-음(접사)’으로 형태 분석하였는데, ‘싫다’의 고형(古形)이 ‘슳다’, ‘슬다’인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분석은 맞지 않다. ‘시름’의 제2음절 모음이 ‘ㅓ’로 교체된 ‘시럼’, ‘시름’을 분철 표기한 ‘실음’도 문헌에 함께 나타난다. ‘시름’은 ‘놓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이 편해지다’라는 관용어로도 쓰인다.
시름을 분철 표기하면 실음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국립국어원에서 가져왔습니다.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
사미인곡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6월 10일, 2:29 오후(으)로선생님들 질문 있습니다.
'사미인곡'에서 <시름>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형태가 각각 다릅니다.두 단어가 단순히 표기형만 다른 같은 단어인지, 아니면 어원이 다른 것인지 학생 질문이 들어 왔는데요...
선생님들 질문 있습니다.
'사미인곡'에서 <시름>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형태가 각각 다릅니다.
두 단어가 단순히 표기형만 다른 같은 단어인지, 아니면 어원이 다른 것인지 학생 질문이 들어 왔는데요...
업로드된 파일: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6월 10일, 2:30 오후(으)로시름’은 ‘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고 항상 남아 있는 근심과 걱정’이란 뜻이다. 15세기 소급형도 현대국어의 형태와 같은 ‘시름’이다. 어떤 이는 ‘시름’을 ‘싫-[厭]+-음(접사)’으로 형태 분석하였는데, ‘싫다’의 고형(古形)이 ‘슳다’, ‘슬다’인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분석은 맞지 않다. ‘시름’의 제2음절 모음이 ‘ㅓ’로 교체된 ‘시럼’, ‘시름’을 분철 표기한 ‘실음’도 문헌에 함께 나타난다. ‘시름’은 ‘놓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이 편해지다’라는 관용어로도 쓰인다.
시름을 분철 표기하면 실음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국립국어원에서 가져왔습니다.
시름’은 ‘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고 항상 남아 있는 근심과 걱정’이란 뜻이다. 15세기 소급형도 현대국어의 형태와 같은 ‘시름’이다. 어떤 이는 ‘시름’을 ‘싫-[厭]+-음(접사)’으로 형태 분석하였는데, ‘싫다’의 고형(古形)이 ‘슳다’, ‘슬다’인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분석은 맞지 않다. ‘시름’의 제2음절 모음이 ‘ㅓ’로 교체된 ‘시럼’, ‘시름’을 분철 표기한 ‘실음’도 문헌에 함께 나타난다. ‘시름’은 ‘놓다’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이 편해지다’라는 관용어로도 쓰인다.
시름을 분철 표기하면 실음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국립국어원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