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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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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 여쭙습니다. 혹시 부정발문 제한에 대한 근거가 있을까요? 학교 자체 지침 말고 교육청이나 평가원의 지침이 있나요?

수능시험에 준하여 출제하라고 해놓곤...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부정발문이 절반이 넘는데 수석교사가 참 이상한걸 요구하네요.

적절하지 않은 것, 옳지 않은 것과 같은 부정발문 문제를 무조건 20%이하로 출제하라고 합니다. 관련 근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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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문제에도 부정발문이 더 많습니다. 교사의 평가권을 지원하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수석교사의 역할이지 않을까요? 구시대적 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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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도 없고, 그냥 억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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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발문만 만들면 오히려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했는지 판정하는 게 더 어렵지 않나요?
요행수가 낄 확률이 더 높아질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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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긍정 발문 만들려다 선지 이상해지는 것보다 나은데.. 괜한 오류가 생길 수 있고요.. 자꾸 그래서 모두 고르라고 하고 있는 대로 고르라고 하고 ㅠㅠ 보기지문을 만드네요.

저도 전에 교감선생님께서 부정발문으로 뭐라고 하시길래 교과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수능도 절반이 부정발문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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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1번 문제는 무조건 긍정발문으로 하라고 한 적도 있지만. 긍정발문이 아이들의 시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데 쌍팔년도 시각입니다. 교사로서 무척 기분이 나쁘네요. 교사들에게 요구할 권리를 가지셨다면 영향력이 크신 건데 ,함부로 사용하시면 안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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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런 구 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있다니..놀랍습니다.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도 부정발문이 엄청 보입니다. 게다가 모의고사나 수능도 당연하고요.
부정발문은 학생들이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굵은 글씨 또는 밑줄로 표시만 잘 하시면 됩니다. 그냥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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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근거를 찾다보니 경기도 교육청 진로지원과에서 발간한 2019 평가문항 제작기법 20p.에 딱 한문장이 나오네요.

업로드된 파일:
  • KakaoTalk_20220414_20363630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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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제 출력해서 보여드리세요. 많을 때는 70%가 부정 발문이었어요.
국어는 최선답형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발문인 경우에, 선택지 중 4개가 긍정 답변이고 1개가 부정답변이 됩니다.
즉 부정발문이 긍정선택지가 더 많으니, 아이들의 시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셈이지요.(그게 부정발문을 줄이라는 논리라면요.)
심지어 '적절한' 대신 '옳은', 올바른', '알맞은' 등으로 바꾸라고 하셔서... 교과 특성상 불가능하다고 또 설명을 드리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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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평가연수 다녀왔는데, 국어과목은 과목 특성 상 부정 발문 제한 없애는게 맞다고 강사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부정 발문 편하게 내도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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