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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다 심상
게스트게스트게스트게스트게스트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18일, 12:41 오전(으)로선생님 저는 미각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원인'을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명료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는 그 언중의 사고와 인식을 반영하고 있고, 때문에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민족, 우리말에서는 미각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게 표현해왔고요. 떫음은 "특정 물질이 구강을 덮을 때"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그 언어와 관련된 사고방식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말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각을 의미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촉각 혹은 다르게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전제는 앞서 말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그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학생에게 미각이다 아니다 단정짓기 보다는 과학과 언어를 같은 층위에 두고 정답을 내릴 수 없는..다른 범주랄까..그렇게 이야기하고 생각케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선생님 저는 미각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원인'을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명료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는 그 언중의 사고와 인식을 반영하고 있고, 때문에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민족, 우리말에서는 미각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게 표현해왔고요. 떫음은 "특정 물질이 구강을 덮을 때"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그 언어와 관련된 사고방식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말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각을 의미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촉각 혹은 다르게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전제는 앞서 말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그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학생에게 미각이다 아니다 단정짓기 보다는 과학과 언어를 같은 층위에 두고 정답을 내릴 수 없는..다른 범주랄까..그렇게 이야기하고 생각케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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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다 심상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18일, 12:41 오전(으)로선생님 저는 미각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원인'을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명료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는 그 언중의 사고와 인식을 반영하고 있고, 때문에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민족, 우리말에서는 미각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게 표현해왔고요. 떫음은 "특정 물질이 구강을 덮을 때"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그 언어와 관련된 사고방식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말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각을 의미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촉각 혹은 다르게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전제는 앞서 말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그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학생에게 미각이다 아니다 단정짓기 보다는 과학과 언어를 같은 층위에 두고 정답을 내릴 수 없는..다른 범주랄까..그렇게 이야기하고 생각케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선생님 저는 미각으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원인'을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명료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는 그 언중의 사고와 인식을 반영하고 있고, 때문에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민족, 우리말에서는 미각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게 표현해왔고요. 떫음은 "특정 물질이 구강을 덮을 때"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그 언어와 관련된 사고방식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말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각을 의미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촉각 혹은 다르게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전제는 앞서 말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그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학생에게 미각이다 아니다 단정짓기 보다는 과학과 언어를 같은 층위에 두고 정답을 내릴 수 없는..다른 범주랄까..그렇게 이야기하고 생각케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