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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1:37 오후(으)로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신영복 작가의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을 가르치고 있는데요..여기서 거인에게 잡아먹힌 소년이 솔방울을 쥐고 있어 다시 소생했다는 신화. 가 나와 찾아보니 정보가 없어서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신영복 작가의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을 가르치고 있는데요..여기서 거인에게 잡아먹힌 소년이 솔방울을 쥐고 있어 다시 소생했다는 신화. 가 나와 찾아보니 정보가 없어서요..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으)로저도 급 궁금해져서 막 찾아봤는데 디오니소스가 티탄족에게 잡아먹혀서 죽었고 다른방법으로 부활한걸로 내용이 계속 뜨네요 ㅠㅠ
근데 어떤 RPG게임에서 거인이 쳐들어왔을때 솔방울을 집 앞에 두면 거인이 집일 부술수 없다는 내용을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어디 신화인진 모르겠지만 솔방울로 거인을 물리칠수있다는 그런 내용이 있긴있나봅니다...
저도 급 궁금해져서 막 찾아봤는데 디오니소스가 티탄족에게 잡아먹혀서 죽었고 다른방법으로 부활한걸로 내용이 계속 뜨네요 ㅠㅠ
근데 어떤 RPG게임에서 거인이 쳐들어왔을때 솔방울을 집 앞에 두면 거인이 집일 부술수 없다는 내용을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어디 신화인진 모르겠지만 솔방울로 거인을 물리칠수있다는 그런 내용이 있긴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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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
이렇대요 ㅎㅎ!
오,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방울이 소나무의 변치 않는, 영속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 이렇게 쓰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ㅁ+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
이렇대요 ㅎㅎ!
오,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방울이 소나무의 변치 않는, 영속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 이렇게 쓰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ㅁ+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4월 01일, 12:02 오전(으)로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이름이다.
‘그냥 취해 마치 디오니소스 / 한 손에 술잔, 다른 손에 든 티르소스 / 투명한 크리스탈 잔 속 찰랑이는 예술 / 예술도 술이지 뭐, 마시면 취해 fool’
BTS의 「디오니소스」 가사 중 일부다. 흥미로운 것은 가사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티르소스를 언급하고 실제로 이를 활용해 안무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BTS의 팬들인 아미 사이에서는 티르소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르소스의 핵심 재료는 회향 줄기다. 이 작대기에 담쟁이덩굴이 감겨 있거나 리본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꼭대기에는 주로 솔방울이 부착되어 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소나무의 정령이 숭배되었고 솔방울은 다산을 상징했다. 솔방울을 단 티르소스도 당연히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옛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제전을 치르거나 숭배의식을 치를 때 이 티르소스가 성물(聖物)로서 중요하게 취급되었으며, 숭배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운반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담쟁이덩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안에 쇠꼬챙이가 들어 있어 얼마든지 상대를 찌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티르소스의 쇠꼬챙이로 찌르면 찔린 사람은 광기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에로스의 화살이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디오니소스의 티르소스는 사람을 정신의 비합리적이고 격정적인 상태로 빠뜨리는 무기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617216&memberNo=6495282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이름이다.
‘그냥 취해 마치 디오니소스 / 한 손에 술잔, 다른 손에 든 티르소스 / 투명한 크리스탈 잔 속 찰랑이는 예술 / 예술도 술이지 뭐, 마시면 취해 fool’
BTS의 「디오니소스」 가사 중 일부다. 흥미로운 것은 가사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티르소스를 언급하고 실제로 이를 활용해 안무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BTS의 팬들인 아미 사이에서는 티르소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르소스의 핵심 재료는 회향 줄기다. 이 작대기에 담쟁이덩굴이 감겨 있거나 리본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꼭대기에는 주로 솔방울이 부착되어 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소나무의 정령이 숭배되었고 솔방울은 다산을 상징했다. 솔방울을 단 티르소스도 당연히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옛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제전을 치르거나 숭배의식을 치를 때 이 티르소스가 성물(聖物)로서 중요하게 취급되었으며, 숭배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운반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담쟁이덩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안에 쇠꼬챙이가 들어 있어 얼마든지 상대를 찌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티르소스의 쇠꼬챙이로 찌르면 찔린 사람은 광기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에로스의 화살이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디오니소스의 티르소스는 사람을 정신의 비합리적이고 격정적인 상태로 빠뜨리는 무기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617216&memberNo=6495282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4월 01일, 12:07 오전(으)로제우스가 자신의 딸인 지하 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관계하여 디오니소스를 낳는다. 격분한 헤라가 티탄 족을 시켜 어린 디오니소스를 갈가리 찢어서 먹어치우게 한다. 아테나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구해 제우스에게 바치고, 제우스가 이를 삼긴 채 세멜레와 관계하여 그녀의 자궁에 디오니소스를 부활시킨다. 이렇게 하여 두 번 태어난 자가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Zagreus)다. 일설에는 격분한 제우스가 티탄 족에게 벼락을 쳐서 재로 만들어 버리고, 태워버린 재에서 인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즉 인간은 티탄과 디오니소스의 본성을 함께 물려받은 존재, 다시 말해서 악마(티탄)와 신성(디오니소스)이 공존하는 복잡한 존재라는 설명이다.
심장의 모양을 솔방울로 표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제우스가 자신의 딸인 지하 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관계하여 디오니소스를 낳는다. 격분한 헤라가 티탄 족을 시켜 어린 디오니소스를 갈가리 찢어서 먹어치우게 한다. 아테나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구해 제우스에게 바치고, 제우스가 이를 삼긴 채 세멜레와 관계하여 그녀의 자궁에 디오니소스를 부활시킨다. 이렇게 하여 두 번 태어난 자가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Zagreus)다. 일설에는 격분한 제우스가 티탄 족에게 벼락을 쳐서 재로 만들어 버리고, 태워버린 재에서 인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즉 인간은 티탄과 디오니소스의 본성을 함께 물려받은 존재, 다시 말해서 악마(티탄)와 신성(디오니소스)이 공존하는 복잡한 존재라는 설명이다.
심장의 모양을 솔방울로 표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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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1:37 오후(으)로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신영복 작가의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을 가르치고 있는데요..여기서 거인에게 잡아먹힌 소년이 솔방울을 쥐고 있어 다시 소생했다는 신화. 가 나와 찾아보니 정보가 없어서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신영복 작가의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을 가르치고 있는데요..여기서 거인에게 잡아먹힌 소년이 솔방울을 쥐고 있어 다시 소생했다는 신화. 가 나와 찾아보니 정보가 없어서요..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으)로저도 급 궁금해져서 막 찾아봤는데 디오니소스가 티탄족에게 잡아먹혀서 죽었고 다른방법으로 부활한걸로 내용이 계속 뜨네요 ㅠㅠ
근데 어떤 RPG게임에서 거인이 쳐들어왔을때 솔방울을 집 앞에 두면 거인이 집일 부술수 없다는 내용을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어디 신화인진 모르겠지만 솔방울로 거인을 물리칠수있다는 그런 내용이 있긴있나봅니다...
저도 급 궁금해져서 막 찾아봤는데 디오니소스가 티탄족에게 잡아먹혀서 죽었고 다른방법으로 부활한걸로 내용이 계속 뜨네요 ㅠㅠ
근데 어떤 RPG게임에서 거인이 쳐들어왔을때 솔방울을 집 앞에 두면 거인이 집일 부술수 없다는 내용을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어디 신화인진 모르겠지만 솔방울로 거인을 물리칠수있다는 그런 내용이 있긴있나봅니다...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1:39 오후(으)로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이렇대요 ㅎㅎ!
오,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방울이 소나무의 변치 않는, 영속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 이렇게 쓰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ㅁ+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1:38 오후이렇대요 ㅎㅎ!
오,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방울이 소나무의 변치 않는, 영속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 이렇게 쓰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ㅁ+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4월 01일, 12:02 오전(으)로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이름이다.
‘그냥 취해 마치 디오니소스 / 한 손에 술잔, 다른 손에 든 티르소스 / 투명한 크리스탈 잔 속 찰랑이는 예술 / 예술도 술이지 뭐, 마시면 취해 fool’
BTS의 「디오니소스」 가사 중 일부다. 흥미로운 것은 가사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티르소스를 언급하고 실제로 이를 활용해 안무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BTS의 팬들인 아미 사이에서는 티르소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르소스의 핵심 재료는 회향 줄기다. 이 작대기에 담쟁이덩굴이 감겨 있거나 리본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꼭대기에는 주로 솔방울이 부착되어 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소나무의 정령이 숭배되었고 솔방울은 다산을 상징했다. 솔방울을 단 티르소스도 당연히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옛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제전을 치르거나 숭배의식을 치를 때 이 티르소스가 성물(聖物)로서 중요하게 취급되었으며, 숭배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운반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담쟁이덩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안에 쇠꼬챙이가 들어 있어 얼마든지 상대를 찌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티르소스의 쇠꼬챙이로 찌르면 찔린 사람은 광기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에로스의 화살이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디오니소스의 티르소스는 사람을 정신의 비합리적이고 격정적인 상태로 빠뜨리는 무기다.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617216&memberNo=6495282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이름이다.
‘그냥 취해 마치 디오니소스 / 한 손에 술잔, 다른 손에 든 티르소스 / 투명한 크리스탈 잔 속 찰랑이는 예술 / 예술도 술이지 뭐, 마시면 취해 fool’
BTS의 「디오니소스」 가사 중 일부다. 흥미로운 것은 가사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디오니소스의 지팡이 티르소스를 언급하고 실제로 이를 활용해 안무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BTS의 팬들인 아미 사이에서는 티르소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르소스의 핵심 재료는 회향 줄기다. 이 작대기에 담쟁이덩굴이 감겨 있거나 리본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꼭대기에는 주로 솔방울이 부착되어 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소나무의 정령이 숭배되었고 솔방울은 다산을 상징했다. 솔방울을 단 티르소스도 당연히 다산과 풍요를 상징했다. 옛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제전을 치르거나 숭배의식을 치를 때 이 티르소스가 성물(聖物)로서 중요하게 취급되었으며, 숭배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운반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티르소스는 디오니소스의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담쟁이덩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안에 쇠꼬챙이가 들어 있어 얼마든지 상대를 찌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티르소스의 쇠꼬챙이로 찌르면 찔린 사람은 광기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에로스의 화살이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디오니소스의 티르소스는 사람을 정신의 비합리적이고 격정적인 상태로 빠뜨리는 무기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617216&memberNo=6495282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4월 01일, 12:07 오전(으)로제우스가 자신의 딸인 지하 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관계하여 디오니소스를 낳는다. 격분한 헤라가 티탄 족을 시켜 어린 디오니소스를 갈가리 찢어서 먹어치우게 한다. 아테나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구해 제우스에게 바치고, 제우스가 이를 삼긴 채 세멜레와 관계하여 그녀의 자궁에 디오니소스를 부활시킨다. 이렇게 하여 두 번 태어난 자가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Zagreus)다. 일설에는 격분한 제우스가 티탄 족에게 벼락을 쳐서 재로 만들어 버리고, 태워버린 재에서 인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즉 인간은 티탄과 디오니소스의 본성을 함께 물려받은 존재, 다시 말해서 악마(티탄)와 신성(디오니소스)이 공존하는 복잡한 존재라는 설명이다.
심장의 모양을 솔방울로 표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제우스가 자신의 딸인 지하 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관계하여 디오니소스를 낳는다. 격분한 헤라가 티탄 족을 시켜 어린 디오니소스를 갈가리 찢어서 먹어치우게 한다. 아테나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구해 제우스에게 바치고, 제우스가 이를 삼긴 채 세멜레와 관계하여 그녀의 자궁에 디오니소스를 부활시킨다. 이렇게 하여 두 번 태어난 자가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Zagreus)다. 일설에는 격분한 제우스가 티탄 족에게 벼락을 쳐서 재로 만들어 버리고, 태워버린 재에서 인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즉 인간은 티탄과 디오니소스의 본성을 함께 물려받은 존재, 다시 말해서 악마(티탄)와 신성(디오니소스)이 공존하는 복잡한 존재라는 설명이다.
심장의 모양을 솔방울로 표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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