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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
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저도 질문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헷갈리네요. 청산별곡 관련입니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에서요.
1. '머루랑 다래'는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2. '청산'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3.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에서 '돌'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저도 질문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헷갈리네요. 청산별곡 관련입니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에서요.
1. '머루랑 다래'는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2. '청산'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3.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에서 '돌'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
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네. 머루 다래가 대유법인 건 알겠어요.
청산은요? 습관적으로 '도피처, 이상향을 상징한다'라고 말하는데 표현기법으로도 상징인지 궁금합니다. ^^
'돌'은 상징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
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네. 머루 다래가 대유법인 건 알겠어요.
청산은요? 습관적으로 '도피처, 이상향을 상징한다'라고 말하는데 표현기법으로도 상징인지 궁금합니다. ^^
'돌'은 상징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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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
"청산 같은 이상향에 가고 싶다."라고 문장을 만들어 보면 청산이 보조 관념, 이상향이 원관념인데 이때 원관념을 숨긴 형태이니 상징이 맞지 않을까요? ㅎㅎ
'도피처'의 한 종류인 '청산'으로 '도피처'를 표현했으니 대유법 같아서요~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
"청산 같은 이상향에 가고 싶다."라고 문장을 만들어 보면 청산이 보조 관념, 이상향이 원관념인데 이때 원관념을 숨긴 형태이니 상징이 맞지 않을까요? ㅎㅎ
'도피처'의 한 종류인 '청산'으로 '도피처'를 표현했으니 대유법 같아서요~
엄지손가락을 내리려면 클릭합니다.0좋아요를 클릭합니다.0게스트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2 오후(으)로저도 청산은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유법은 천체에 대한 일부분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청산은 이상향이나 도피처의 일부분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청산'을 '자연'의 의미로 쓴 글이 있다면 그건 대유법이겠지요. 청산은 자연의 일부니까요. 그렇지만 이상향, 도피처의 의미인 청산별곡에서는 대유법보다는 상징의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청산은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유법은 천체에 대한 일부분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청산은 이상향이나 도피처의 일부분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청산'을 '자연'의 의미로 쓴 글이 있다면 그건 대유법이겠지요. 청산은 자연의 일부니까요. 그렇지만 이상향, 도피처의 의미인 청산별곡에서는 대유법보다는 상징의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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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저도 질문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헷갈리네요. 청산별곡 관련입니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에서요.
1. '머루랑 다래'는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2. '청산'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3.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에서 '돌'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저도 질문 있습니다. 오늘 갑자기 헷갈리네요. 청산별곡 관련입니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에서요.
1. '머루랑 다래'는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2. '청산'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3.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에서 '돌'은 상징인가요? 대유법인가요?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으)로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네. 머루 다래가 대유법인 건 알겠어요.
청산은요? 습관적으로 '도피처, 이상향을 상징한다'라고 말하는데 표현기법으로도 상징인지 궁금합니다. ^^
'돌'은 상징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상징이라고 하려면 원관념이 숨고 보조 관념만 드러나야 하는데, 머루와 다래가 청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하긴 하지만 '머루랑 다래'와 '일용할 양식'이 유사성을 가진다고 보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으니 대유법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네. 머루 다래가 대유법인 건 알겠어요.
청산은요? 습관적으로 '도피처, 이상향을 상징한다'라고 말하는데 표현기법으로도 상징인지 궁금합니다. ^^
'돌'은 상징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2 오후(으)로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청산 같은 이상향에 가고 싶다."라고 문장을 만들어 보면 청산이 보조 관념, 이상향이 원관념인데 이때 원관념을 숨긴 형태이니 상징이 맞지 않을까요? ㅎㅎ
'도피처'의 한 종류인 '청산'으로 '도피처'를 표현했으니 대유법 같아서요~
Quote from Guest on 2022년 03월 31일, 10:51 오후"청산 같은 이상향에 가고 싶다."라고 문장을 만들어 보면 청산이 보조 관념, 이상향이 원관념인데 이때 원관념을 숨긴 형태이니 상징이 맞지 않을까요? ㅎㅎ
'도피처'의 한 종류인 '청산'으로 '도피처'를 표현했으니 대유법 같아서요~
다음에서 인용 게스트 2022년 03월 31일, 10:52 오후(으)로저도 청산은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유법은 천체에 대한 일부분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청산은 이상향이나 도피처의 일부분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청산'을 '자연'의 의미로 쓴 글이 있다면 그건 대유법이겠지요. 청산은 자연의 일부니까요. 그렇지만 이상향, 도피처의 의미인 청산별곡에서는 대유법보다는 상징의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청산은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유법은 천체에 대한 일부분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청산은 이상향이나 도피처의 일부분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청산'을 '자연'의 의미로 쓴 글이 있다면 그건 대유법이겠지요. 청산은 자연의 일부니까요. 그렇지만 이상향, 도피처의 의미인 청산별곡에서는 대유법보다는 상징의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