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을 내지 않아도 되는 문학상을 심사하게 되었습니다. (몇년간 수상작 없음;) 다른 갈래는 대략 심사 기준이 잡히는데요. 시의 경우는 형식이나 분량이 매우 다양해서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원 기준 자체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요. 혹시 창작시 심사해보셨으면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규원의 '현대시작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앞부분에
'시다운시'와 '사이비시'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합니다. 그걸 읽어보시고
'시다운 시'를 기준으로 심사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