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혹시 수능 '적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실제로 적중을 짚어주시는 선생님들은 어떤 근거로 그 적중 예상 자료를 뽑아서 주시는지, 선생님들께서 보시기에는 그것들이 타당한 분석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적중하는 지문이나 작품을 추리는 영업비밀(?)이 궁금하다면 궁금하긴 한데요, 그게 정말 가능한건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이번 수능이 사설 모의고사와 선지가 너무 똑같았다... 모 학원이나 강사가 적중률이 높더라... 하는 평들이 있길래 든 생각입니다.
ebs 연계 지문이라 EBS 중에서 나올 만 한 거를 예측하셨을까요? 아니면 출제 들어간 교수님 뒷조사? 저도 궁금하네요..
임고때 사라지는교수님들수소문해서 쓴논문이나 글살펴보고찍어주던거생각나네요. ㅎㅎ
저 학원에서 조교로 일할 때는 시중 모고에 나온 것들 다 빼고 고전 시가나 소설 같은 것은 연계 적중 되기 어려우라고 일부러 장편만 낸다고 해서 장편들만 찾아 읽고 막 그랬던 거 같아요 ㅋㅋ
또 한 학원에서 모의고사가 몇십 개 쏟아지니까 적중되는 경우도 곧잘 있던 거 같아요 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적중했다고 하는 경우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