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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summary

Posted by 익명
 - Apr 09, 2023, 04:47 PM
그 말을 듣고서 충격받았다.
친한 친구에게 사기당했다.

  하지만 '-받다'와 '-당하다' 는 앞서 언급한 다른 피동 접미사와 비교해 볼 때 앞 말과의
결합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어휘적 피동 표현과 자유롭게 교체되기 때문에 순전히 문법적으로 보편적이고도 확고한 존재라고 보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는 학교 문법에서 이들을 피동 접미사로 기술하지는 않는다.


> 전에 주요한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한국어 표현 문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182쪽에 우연히 이런 내용이 나와있더라고요.
Posted by 익명
 - Apr 09, 2023, 04:47 PM
접미사이므로 파생적 피동문입니다.
Posted by 익명
 - Apr 09, 2023, 04:47 PM
선생님,, 한 가지 문의드립니다.
피동접미사 '이/히/리/기-'가 붙은 것을 파생적 피동(짧은 피동)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피동을 만드는 접미사로 '-되다', '-받다', '-당하다'도 제시되어 있는데,, 그럼 이런 말들이 붙은 피동문은 파생적 피동문으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통사적 피동(긴 피동)으로 보아야 할까요??